연 매출액 2199억원...전년 대비 30.4% 증가
4분기 영업익 421억...전년 동기 比 29.9% ↑
![시프트업이 콘솔 신작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사진=시프트업]](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2/239390_137708_4156.pn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시프트업이 콘솔 신작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 매출액 2199억원, 영업이익 148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2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0.4%, 영업이익 33.8%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33.7% 상승했다.
4분기 매출액은 59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 순이익 54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3%, 영업이익 29.9% 각각 늘었다. 순이익은 66.1% 증가했다.
게임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 1531억원, '스텔라 블레이드' 628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성과에 대해 "게임의 독창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더욱 밀도 있는 콘텐츠와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유저 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해서는 "엔딩이 존재하는 네러티브 기반의 싱글 플레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서비스 게임과 같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을 운영해왔다"며 "PC 버전에서의 성과는 콘솔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로젝트 위치스는 오는 2027년 이후 론칭을 목표로 개발을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 새로운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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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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