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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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SKC는 계열사인 SK리비오에 100억원의 자금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대여는 운전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자율은 4.60% 다.

공시에 따르면, 대여 계약은 오는 27일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건은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승인을 거쳤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중도 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세부 사항 및 실행 권한은 대표이사에게 위임됐다. 

SKC의 이번 자금 지원이 SK리비오의 사업 운영 및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SK리비오는 지난해 10월 SK티비엠지오스톤을 흡수합병했다.

회사 측은 당시 "계열사 내 친환경 사업 주체를 일원화하고 R&C(자원역량)를 통합 운영해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성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SK리비오는 올해 3분기 양산을 목표로 베트남 하이퐁시에 연산 7만톤 규모 생분해 플라스틱(PBAT)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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