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 4.90%를 미국의 메이저급 테크 펀드에 매각했다.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시간외매매로 효성중공업 주식 45만6903주를 매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조 회장 측은 이번 지분 매각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매각 단가는 56만8100원이며, 거래 규모는 약 2596억원이다.이번 지분 매각으로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14.89%에서 9.99%로 낮아졌다. 현재 효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효성으로, 302만 7,801주(지분율 32.47%)를 보유하고 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개발한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Mezof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CMG제약은 이번 허가를 통해 북미 제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CMG제약은 16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구강용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성분명: 아리피프라졸 구강필름)가 미국 FDA로부터 4월 15일(현지시간)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2024년 10월 15일 신청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국내 제약사가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약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동성제약은 1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51만8537주를 주당 3857원에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3857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 최근 1개월·1주일·최근일의 가중산술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배정 대상자는 비상장 법인 ‘주식회사 에스디에너지’다. 에스디에너지는 자산총계 약 100억원, 2024년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기록한 기업으로, 최대주주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제철이 자회사인 단조 제조사 현대IFC 매각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다만 업계에서는 동국제강이 현대IFC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제철은 16일 공시를 통해 “전반적인 사업구조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보도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며, 늦어도 1개월 이내에는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서울경제는 지난 15일 동국제강이 현대IFC 인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래에셋증권 핵심 경영진들이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4일 미래에셋증권은 공시를 통해 김미섭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자사주(6만6846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미섭 부회장은 이달 17일과 18일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2우B)를 각 2만주씩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 금액은 약 2억8000만원이다. 전경남 사장은 보통주 6846주와 우선주(2우B) 2만주를 매수해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현재 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게임즈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한 조치로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NH투자증권과의 신탁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다. 계약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보통주 122만7495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기준 가격은 20일 종가인 1만2220원으로 산정됐다. 다만 실제 취득 수량과 가격은 주가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현재 넥슨게임즈는 189만907주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이 완료될 경
【뉴스퀘스트=박지현 기자】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또 한 번의 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GS건설은 1조원 규모(총 1조 142억 2000만원)의 '마천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는 2023년 말 기준 GS건설의 연결재무제표상 매출액(약 13조 4366억원)의 7.5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해당 사업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283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하 4층~지상 25층, 총 2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약 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오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26만8385주의 보통주를 유가증권시장(KRX)을 통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예상 취득금액은 500억원 규모이며,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주주
【뉴스퀘스트=박지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2척을 4661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에탄 운반선은 202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에탄 운반선(VLEC)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에탄을 액화해 영하 89도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에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1조9355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9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셀트리온은 2025년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고,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선 셀트리온은 2025년 매출 5조원을 달성하고,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또한,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7% 이상으로 높이며, 2025~2027년 3년 평균 주주환원율을 40%로 설정했다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SKC는 계열사인 SK리비오에 100억원의 자금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대여는 운전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자율은 4.60% 다.공시에 따르면, 대여 계약은 오는 27일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건은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승인을 거쳤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특히 중도 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세부 사항 및 실행 권한은 대표이사에게 위임됐다. SKC의 이번 자금 지원이 SK리비오의 사업 운영 및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