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셀트리온은 2025년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고,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셀트리온은 2025년 매출 5조원을 달성하고,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또한,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7% 이상으로 높이며, 2025~2027년 3년 평균 주주환원율을 40%로 설정했다.

회사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매출원가율 개선 및 영업이익 증가 ▲자사주 소각 및 현금배당 증가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3년(2022~2024년) 평균 주주환원율을 78%로 유지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하며, 이에 따른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번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보다 투명한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셀트리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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