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4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인근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헌재에는 경찰, 직원, 등록 취재진, 방청객 외엔 출입이 통제됐으며 정문에는 바리게이트가 쳐졌다. 인근 150m는 경찰버스 차벽으로 둘러싸였다.
경찰은 이날 0시부로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해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했다.
한편 안국역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찬반 집회가 열렸다. 안국동 사거리 인근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가,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는 탄핵 반대 측 집회가 진행됐다.
![4일 오전 8시 30분경 헌법재판소 전경. 경찰들이 바리게이트를 치고 입구를 막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741_141733_507.jpg)
![4일 헌법재판소 전경.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741_141734_5026.jpg)
![4일 헌법재판소 앞에 탄핵반대 화환들이 늘어져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741_141735_5042.jpg)
![4일 헌법재판소 인근 150m는 경찰버스 차벽으로 둘러싸였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741_141736_5117.jpg)
![4일 헌법재판소 인근. 이날 현장은 출입이 허가된 인원들만 통행이 가능할 정도로 경비가 삼엄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741_141737_51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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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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