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 설정 이후 수익률 18% 기록
“투자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 다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3245_142438_4928.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조원 돌파는 국내 운용사 중 최초이며, 설정액 상위 2~4위 운용사의 총 규모를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규모다.
제로인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1조 39억원이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가입자의 투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3년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2조 8471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제공하며 연금 시장 1위 운용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다. 이날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 설정액은 2161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 시리즈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하며 시장 국면별로 유연하게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에 분산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장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의 2022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O클래스 기준)은 18.41%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 부문 대표는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의 자산배분 철학과 운용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투자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책임 있는 투자 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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