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과 8일 예술의 전당서 개최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한화클래식 2025가 6월 6일,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한화]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한화클래식 2025가 6월 6일,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한화]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한화그룹이 6월 이틀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클래식 공연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한다.

한화는 한화클래식 2025를 6월 6일과 8일 각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한화클래식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유한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의 첫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6일 현충일에 열리는 공연에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한화클래식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인 마법사의 불꽃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가들의 작품을 엮어 하나의 극음악 형식으로 재창작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신화 속 사랑과 배신, 복수의 강렬한 스토리를 다룬다. 파트리샤 프티봉은 생생한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13년부터 한화가 기획·주최해 온 한화클래식은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의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악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국내에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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