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인 직원들, 새 둥지 150여개 도시 곳곳에 설치
카자흐스탄 법인, 브랜드 슬로건 공유 강연 진행
![최근 LG전자 미국 법인은 지역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개를 회사와 직원들 집 앞마당 등에 설치했다 . [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5/244896_144358_4147.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LG전자가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 Life’s Good)을 앞세워 미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관련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14일 미국법인 구성원들이 지역 생태계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LG전자 미국법인 직원들은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개를 회사와 직원들 집 앞마당 등에 설치했다. 도시 내 서식지를 잃은 조류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미국법인은 뉴저지주(州)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을 조성하고 100여종의 토종 식물도 새롭게 심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회사의 가치를 조직문화에 내재하면서 지역 사회에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와 국립기술대(KSTU)에서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대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2023년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의 진정성과 철학을 전하는 라이프스굿 캠페인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셜미디어서비스(SNS)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쳐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세계 곳곳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만든 영상은 알고리즘을 통해 확산되며 누적 조회수가 18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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