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엑스 월드IT쇼에 전시 부스 꾸려
신제품 체험 등 손에 잡히는 AI 경험 가능
![LG전자가 월드IT 쇼 2025에 참가했다. 모델이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표현한 'AI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3844_143195_271.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 LG전자가 월드IT쇼에 참가해 다양한 인공지능(AI) 가전과 미래 모빌리티 공간 등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월드IT쇼에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전시 부스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전시관 중앙의 광장인 LG AI 스퀘어를 중심으로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공간 연출을 보여주며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거실과 부엌·세탁실 등 가정 내 공간을 연출한 LG AI홈은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씻을 때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3인 가족의 일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LG 휘센 타워 에어컨,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AI 360도 공기청정기 등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AI DD모터,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LG전자 가전의 핵심부품 기술력도 미디어 아트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아이 방으로 꾸민 LG 이동형 AI홈 허브에서는 이동형 AI홈 허브가 음성과 이미지 정보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원하는 책을 읽어주거나, 고객이 그린 그림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구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이동형 AI홈 허브는 공감지능에 기반해 감정을 표현하며 고객의 목소리와 표정·말투로 감정까지 파악하는 AI 에이전트다.
이외에도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가상의 페르소나 에릭의 소개와 함께 TV의 AI 기능을 알아보고 스탠바이미2를 액자로 활용한 미래형 갤러리를 구경하거나 LG 시네빔 큐브·시네빔 쇼츠·무드메이트 등을 통한 몰입도 높은 콘텐츠 감상 경험도 할 수 있다.
광장 중심에는 AI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 고객의 생활과 이동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콘셉트카 슈필라움이 전시된다. 독일어로 놀이공간이라는 뜻의 슈필라움은 자동차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과 가구를 조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신개념 스마트모니터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그램 프로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체험도 가능하다.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도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AI 기술과 제품으로 달라질 미래를 연출해 전시 공간을 꾸렸다"며 "관람객은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만들어 보며 손에 잡히는 AI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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