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신임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진=KCGI자산운용 제공]](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6896_146500_4748.jpg)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18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철 전 KCGI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한양증권은 KCGI가 예전 최대 주주인 한양학원(한양대 재단) 측에서 주식을 인수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8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 입사해 채권운용팀장, IB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강성부 KCGI 대표와 선후배 사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KCGI자산운용의 새 대표로는 목대균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조원복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선임됐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앞서 11일 한양증권의 최대주주를 KCGI로 바꾸는 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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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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