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7168_146796_517.jpg)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를 연내 부산으로의 이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4일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해수부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이전이 확정될 경우 새로운 건물을 짓지 않고 공간을 임대하는 방식 등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해수부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일부에서는 해당 공약이 내년에 전국 지방선거을 앞두고 부산·경남(PK)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지역 맞춤형 공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부산 지역 유일 민주당 현역 의원인 전재수 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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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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