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5개월 여정 시작
의·식·주 분야 창의적 솔루션 발굴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
![삼성생명은 최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8/250689_150500_2519.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삼성생명이 대학생들과 함께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14일 삼성생명은 최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경험을 선물했다.
이번 2기는 의(衣)·식(食)·주(住)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입고, 먹고, 사는 모든 영역에 창의적인 발상을 더해 고객의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약 110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선다. 5개월 동안 프로젝트 여정을 통해 보고회·고객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전공의 틀을 넘어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기 한양대학교 이다움 학생은 “제 전공인 건축을 넘어 다른 분야의 학생들과 협업을 하니 더 넓은 시각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이 단순 금융 상품이 아니라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을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실험의 장”이라며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청년 세대의 감각과 통찰이 생활 속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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