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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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우리은행은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우리WON뱅킹 앱을 설치해야만 서비스 가입이 가능했으나,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로 앱 설치 없이도 서비스 정보 확인과 가입 신청이 가능해졌다. 가입 후에는 앱을 통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청소년 교통편의를 위한 신규 기능 ‘틴틴교통’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교통카드 충전과 잔액 조회가 가능하며,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부모가 자녀 교통비를 선물 형태로 전송하거나 직접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9월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1만 5천 명에게 가입 축하금 5천 원을 지급한다. 또한 연말까지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간편식, 용기면, 가공유 등 일부 품목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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