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IT·반도체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교류의 장 마련
폭스콘·ASPEED·Compal 등 글로벌 IT·반도체 핵심 기업 참여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다수 참석…글로벌 공급망 변화 이해도↑

최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대만 Core 3 코퍼레이트 데이 2025(Taiwan Core 3 Corporate Day 2025)’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최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대만 Core 3 코퍼레이트 데이 2025(Taiwan Core 3 Corporate Day 2025)’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대만 CORE 3 코퍼레이트 데이 2025’를 개최했다.

27일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대만 주요 IT·반도체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계 증권사 중 대만 주요 IT·반도체 기업들을 공식 초청해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이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EMS 기업 Hon Hai(폭스콘) ▲서버 원격 관리용 핵심 칩 공급사 ASPEED Technology ▲세계 2위 노트북 ODM 기업 Compal Electronics 등 대만을 대표하는 주요 IT·반도체 기업들이 참석했다.

해당 기업들은 ‘대만 CORE 3’라고 불리며, Apple(애플), NVIDIA(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마이다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피데스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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