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27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최근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투자 WE: green’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WE: green’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설비를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 춘천 지역아동센터와 동진주 지역아동센터, 순천 SOS 어린이마을 등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시행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 9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주요 활동 공간의 낡은 보일러와 에어컨 등 에너지 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원아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에너지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고 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화된 학습 시설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사업은 오는 11월 여덟 번째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투자 WE: Green’ 5호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직원 봉사단의 경우 주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과 긴밀히 교류하며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보육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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