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과 IB 부문, 실적 상승 이끌어

한양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한양증권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14일 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과 IB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메자닌 투자 성과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IB 부문의 경우 유동화 신규 딜, 글로벌IB 조직 신설에 이은 신디케이션 주선 계약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한양증권은 올해 업계 내 상위권 ROE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손실을 제어하는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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