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대표사회공헌활동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의 대표사회공헌활동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사진=교보생명]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교보다솜이’는 사랑을 실천하는 교보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며 모든 사람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다솜’은 우리나라 고유어로 ‘사랑함’이란 뜻이다.

교보생명은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족사랑, 이웃사랑, 인간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2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면서 교보의 모든 사회공헌 활동이 기본적으로 다솜이 사회봉사단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은 "모든 사람이 삶의 역경을 극복하여 보람 있는 인생을 계속 누릴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하는 교보생명의 핵심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 건강, 노후생활, 교육복지 분야 등 교보생명의 업의 본질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실현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기여할 것을 사명으로 한다.

교보생명은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함은 물론 기존의 사회공익적 기업으로서의 회사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고객, 사원, 투자자, 지역 사회 등 회사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전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 있다.

교보의 사회공헌 활동 분야는 방대하다. 가족을 비롯해 개인 영역인 어린이, 여성, 청소년∙대학생과 자원봉사 및 금융교육에 이르기까지 넓은 주제와 활동영역을 보여준다.

가족사랑 농촌체험∙목장체험은 도시민들이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각각 2008년, 2011년부터 ‘대산농촌재단’을 사업파트너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 농촌체험∙목장체험은 매년 지정된 전국 각지의 농촌체험마을과 목장에서 농촌 및 목장생활과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아울러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고마움과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있다.

역경 극복지원,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사진=교보생명]
역경 극복지원,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사진=교보생명]

◇ 다솜이 작은숨결 살리기 (건강역경 극복지원)

교보생명은 인간이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는 존중되고 실현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 ‘다솜이 작은숨결 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15년간 매월 교보생명과 일반시민의 참여를 통해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른둥이 가정에 초기입원치료비부터 재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이른둥이는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이거나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이르는 말이다.

이른둥이 사업을 통해 작게 태어난 아픔을 딛고 큰 희망으로 자랄 아이들에게 ‘미숙아’라는 용어 대신 ‘이른둥이’라는 용어를 일반화시킨 점도 매우 의미 있는 사회적 성과라 할 수 있다. 2004년 처음으로 이른둥이를 지원한 이후 2018년 9월까지 총 2,560건의 이른둥이 치료비를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교보생명 컨설턴트 기부자와 교보생명 기부금, 그리고 아름다운 재단 1% 기부자들이 마음을 더해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금’을 조성해 그 사업비용을 충당해 왔으며, 교보생명과 함께 하는 사업 파트너는 ‘아름다운 재단’이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아동이 역경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회사가 일정금액을 지원하여 사랑의 펀드(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2018년에는 1,452명의 임직원이 베이비박스 아동과 소외계층 아동 등을 지원해 주었다. 이 사업은 어린이재단을 사업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2018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사진=교보생명]
2018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체력을 기르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8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2018년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13일간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빙상·육상·체조·수영·탁구·유도·테니스 등 기초 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2018년 2월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26명 중 14명의 선수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전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그동안 약 13만명이 이 대회에 출전하였고, 빙상의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임효준, 이승훈을 비롯하여 유도의 최민호, 김재범, 체조의 양학선, 여서정, 수영의 박태환, 탁구의 유승민, 테니스의 정현 선수 등이 대표적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들이다.

교보생명의 꿈나무 후원은 각 경기단체연맹을 사업파트너로 하여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유망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여성’ 테마 :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 (재무역경 극복지원)

다솜이 간병봉사단은 저소득 여성 가구주를 전문 간병사로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와 무의탁노인 등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441명의 간병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만 5,423명이 무료간병서비스를 제공받았다.

2003년 20명의 간병사로 창단된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은 현재 전문 간병서비스 단체로 성장하였으며, 간병서비스의 질 향상과 일자리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간병서비스까지 활동범위를 확대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07년 10월에는 정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1호로 인증 받고 2008년 1월에는 사회적 기업 ‘다솜이 재단’으로 독립해 사회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 재생산 기반을 갖췄다. 2012년부터는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대시키고 있기도 하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동시에 수익도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 활동현황[사진=교보생명]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 활동현황[사진=교보생명]

◇ ‘청소년∙대학생’ 테마

● 대학생 아시아대장정 (지식역경 극복지원)

교보생명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아시아대장정’ 프로그램을 대산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해 운영하고 있다. 2002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으로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명을 ‘대학생 아시아대장정’으로 변경하고 탐방장소를 동북아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였다.

2018년은 7박8일간 베트남 호치민 일대 및 최대 산업단지 탐방을 통해 베트남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청년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한 베트남 낙후지역인 번째성에서의 ‘사랑의 집짓기’ 등 자원봉사활동은 진정한 봉사정신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2018년에는 총 78명의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였다.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대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새롭게 성장하는 아시아 국가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 리더로서의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 ‘대학생 아시아대장정’[사진=교보생명]
2018년 ‘대학생 아시아대장정’[사진=교보생명]

● 희망다솜 장학금 (지식역경 극복지원)

교보생명은 2003년부터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를 제한받고 있는 보육원,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인 ‘교보교육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은 장학금이라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 지역별 모임, 여름과 겨울에 개최되는 캠프 등 이들 장학생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정서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희망다솜캠프에서는 장학생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비전 특강, 취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과 스스로의 자존감과 서로 간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금’ 지원[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금’ 지원[사진=교보생명]

△ ‘금융교육’ 테마 : 1사1교 금융교육 (지식역경 극복지원)

교보생명은 창립이념 실천과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FP지점 및 FP지원단이 전국 478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경인FP본부는 금융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해 금융과 보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등 금융교육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2018년 2월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교보생명 1사1교 금융교육 장면[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1사1교 금융교육 장면[사진=교보생명]

◇ ‘자원봉사’ 테마 :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회사의 핵심 목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이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교보다솜이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기관에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DIY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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