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글로벌 경기 지수는 오르고, 인플레이션 관련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 회복에 안정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12월 산타랠리’를 예상하는 증권업계는 상승 탄력이 조금 약해지더라도 기업 이익이 점차 개선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이후 조정을 보였던 글로벌 주식시장은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 10월 물가 발표 전후로 회복세로 돌아섰다. 당시 미국의 물가 상승 폭 축소 등을 이유로 연방준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추석 연휴 이후 4분기가 시작되면서 올해 남은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증권업계는 고유가와 고금리 등 다양한 변수의 추이를 살피면서 대형주와 가치주 중심의 투자 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더욱 심화하는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정책 전환에 신중하겠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견해에 의거해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노동길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 속에 국내 증시가 2%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63포인트(2.56%) 내린 2348.97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77억원, 21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18억원 순매도세를 이어갔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액 10위권 종목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삼성전자(-1.67%) ▲LG에너지솔루션(-2.66%) ▲SK하이닉스(-3.80%) ▲삼성바이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미국에서 파산한 은행 가운데 역대 2위 규모인 데다 실리콘밸리은행이 그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을 역할을 해온 만큼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내 스타트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최근 예금인출 사태 등으로 자금 흐름이 악화돼 파산했다.실리콘밸리은행은 미국에 17개 지점을 두고 스타트업·기술기업과 주로 거래를 진행한 은행으로, 자산규모는 2090억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대내외적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안이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8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11월 국내 증시는 극심하게 침체됐던 3분기 시장상황을 만회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코스피 기준 1월(-10.56%), 6월(-13.15%), 9월(-12.81%) 등 3차례 급락 현상이 있었지만, 11월에는 경기침체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금리가 경제 성장률보다 높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각국들의 내수 경제가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진 내년 상황도 낙관적으로 보긴 힘들다는 전망이 제기됐다.17일 하나증권은 ‘2023년 리서치 전망 포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둘러싼 현황과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이번 보고서에서 이재만 글로벌투자분석팀 팀장을 비롯한 하나증권 연구진은 ▲인플레이션 ▲통화·재정 정책 ▲금융시장 위험 등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내년 주가는 업종별 수익률이 제각각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올해의 경우 코스피 26개 전 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분기별 성장세를 탈 종목을 잘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왔던 2000년, 2008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코스피 26개 업종의 연간 주가 수익률은 아직까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조정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전날(27일) 숨 고르기를 했던 국내 금융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검은 수요일’을 맞았다.원·달러 환율은 장중 1440원대를 넘어서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는 2% 하락 마감하며 22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4원 오른 1439.9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40원선을 돌파하며 지난 26일 기록한 연고점(1435.4원)을 갈아치웠다.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고가 1488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이날 달러화 급등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안화 가치 급락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중국의 성장률 충격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이 원화 추락에 기름을 부었다. 세계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6일 13조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2020년 결산 배당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결산 배당금 354원에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우선주도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합해 주당 1933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정규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친 삼성전자의 배당금 총액은 총 13조1243억원에 달한다.이 중 이재용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받는 배당금은 1조원을 넘는다.우선 삼성전자 보통주 2억4927만3200주(4.18%)를, 우선주는 61만9900주(0.08%)를 보유한 故이건희 회장은 보통주로만 7462억원 수준의 배당을 받게 된다.또한 보통주 4202만150주(0.70%)를 보유한 이재용 부회장이 1258억원(일반 595억원·특별 663억원), 5415만3600주(0.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에 확정됨에 따라 향후 우리 증시와 외국인의 투자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일단 9일 미 대선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코스피지수는 1.26% 오른 2447.20, 코스닥지수는 1.72% 상승한 851.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집권 1년차에는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리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9일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선거만 끝났다. 선거는 끝났다'라는 보고서에서 미 46대 대통령으로 바이든이 확정됨에 따라 이 같이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대통령 1년차 때 증시흐름 "모두 좋았다"이 연구원은 먼저 "1981년(유가상승→물가상승→기준금리 인상)과 2001년(9·11테러)을 제외할 경우 미 대통령 집권 1년차의 증시흐름은 모두 좋았다"며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SK바이오팜이 청약시장에 나오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23~24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되는 SK바이오팜의 경쟁률 예측부터 상장 전후의 시장 흐름,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될지 여부 등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성공적 상장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위기다.앞서 지난 17~18일 이틀간 이뤄졌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총 1076개 기관이 참여해 835.66대 1의 경쟁률을 적어냈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296대 1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대급 경쟁률이다.공모가도 상단을 넘겨 제시한 기관이 압도적이었지만, SK바이오팜은 상장후 흥행을 고려해 공모가를 일단 상단인 4만9000원으로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오랜만에 대어가 등장에 각 분야의 애널리스트도 잇따라 분석들을 내놓고 있다.우선 SK바이오팜 상장 전후의 코스피 지수의 흐름에 대해 "횡보할 것"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인정했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2부는 28일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사건과 관련된 상고심 재판에서 무죄로 판단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 보냈다.박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인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른바 ‘문고리3인방’으로 통하던 최측근 인사들을 통해 국정원 특활비 35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수수한 36억5000만원 중 대부분인 34억5000만원을 뇌물이 아닌 국고손실 피해로 판단했으며, 2심 재판부는 27억원은 국고손실 피해, 나머지 7억5000만원은 횡령으로 판단해 징역 5년에 추징금 27억원을 선고한 바 있다.그러나 대법원은 전직 국정원장들이 전달한 돈이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해 뇌물공여 혐의를, 이를 수수한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박근혜 30년 구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인과 응보’라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박근혜 30년 구형과 관련,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상납에 따른 국고 손실 혐의 및 20대 총선에서의 새누리당 공천 개입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6년 및 추징금 33억 원,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것은 인과응보이자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원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그리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0일 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에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 공천개입 혐의에는 징역 2년을 선고하는 등 총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특수활동비, 박근혜 뿐 아니라 이명박 때도 있었다?…ALSW “상납 받은 구조도 유사”이명박 “정치보복을 위한 표적수사” 짜증내이명박 "국정원 특활비 사용, 생각한 적 없어" 민주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특수활동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 필요”이명박 대통령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검찰출석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이명박 포토라인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집사’로 불리던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희중 전 제1부속실장 등에게 5억 원 이상의 특수활동비가 전달되었다는 혐의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현근택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힌 뒤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은 것이 박근혜 정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에서도 있었다는 점에서 사안이 중대하다”라며 “특수활동비를 상납
“박근혜의 국정원 특활비 정치권 유입 여부 명백히 밝혀야”민주 “박근혜, 국정원 특수활동비 40억 수수 혐의를 시인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민주당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 중 국정원으로부터 40억 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아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과 관련,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미 검찰은 동일 사안으로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인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을 기소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한 바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검찰 수사 결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상납 받은 불법자금 중 15억 원 가량이 최순실 의상실 운영비, 최순실 등이 사용한 대포폰 구입과 통신비 납부, 기 치료와 주사 비용, 문고리 3인방의 휴가비와 용돈, 사저 관리비 등 지극
이정미 “안봉근, 이재만, 국정원으로부터 정기적 상납..용서할 수 없는 범죄”[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일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과 관련,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돈을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밝혔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특히 최순실 일당의 수족 역할을 했던 청와대 제2부속실에 돈이 흘러간 것은 경악할 일”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우리 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지적처럼, 결국 최순실에게 국정원이 돈을 갖다 바친 것이 된 것”이라며 “국가안보에 사용할 국민혈세가 적폐세력의 농단비용으로 악용된 것으로 돈을 준 사람도 돈을 받은 사람도 모두 색출해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단지 책임자 몇몇의 처벌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며 “국내정치 개입의 뿌리를 잘라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
"국정농단의 잃어버린 퍼즐조각을 찾기 위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기대"국정농단 칼날 피한 안봉근·이재만, '국정원 뇌물'에 발목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검찰이 31일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을 국가정보원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전격 체포한 것을 두고 여권은 “국정농단의 잃어버린 퍼즐조각을 찾기 위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오늘(31일) 국정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됐던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했다”라며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또한 “검찰은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의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며 “검찰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이 특별활동비 중 40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을지훈련 문재인...한국당 “국민이 북한 김정은의 핵노예 되고 말 것”[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을지훈련 문재인’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시작된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판했기 때문.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언론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이번에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 훈련을 로우키(low-key)로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또 다른 대북굴종 자세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지적했다.정 원내대표는 “로우키(low-key)를 한다고 북한이 취하고 있는 전면적 대비훈련에 대해서 저는 이것 자체가 즉 북한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 그런 각도에서 로우키(low-key)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그는 또 “한미 을지훈련을 축소하고 로우키(low-key)가 진행되면 9월부
자유한국당 최고의원 류여해 누구? ‘좌빨’ 발언 등 홍준표와 사고방식 비슷한 듯[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올해 45살의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그도 그럴 것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는데, 홍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 류여해 최고위원과 이재영 전 의원도 함께 최고위원으로 선출됐기 때문.지난 3월 말, 입당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지도부 입성에 성공하면서 ‘정치 초년생’ 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이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 후 처음 치러진 이번 전대에서는 이철우·김태흠·류여해·이재만 등 4명의 최고위원이 함께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뽑혔다. 류여해 수석부대변인과 이재영 전 의원은 홍준표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이철우 최고위원 역시 친홍 성향
민주당 "홍준표 당선, 진심으로 축하···협치 정신 부탁" 정의당 "홍준표, ‘반대를 위한 반대’, 색깔론 탈피해야“바른정당 "한국당 홍준표號, 당의 혁신이 선행되어야"[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3일 선출된 것과 관련,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제1야당의 신임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무엇보다 국정의 파트너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협치의 정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그는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경제살리기와 북핵위기 극복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라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