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인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코인원은 특히 미래 경쟁력 확보의 키워드 중 하나로 ‘투자자 보호’를 지목했다.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코인원은 지난 2014년 2월 20일 창립 이후 ‘10년 연속 보안 무사고’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코인원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코빗이 투명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18일 코빗(대표 오세진)은 2023년 자금세탁방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오세진 대표이사와 진창환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자금세탁방지 전담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 발간 2022년 자금세탁 동향 리뷰 ▲2023년 코빗 자금세탁 동향 분석 및 우수 사례 소개 ▲코빗 의심거래보고(STR)룰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FIU가 2022년 한 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1964년생인 이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한 뒤 관가에 입문했다.이후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에 이어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한국예탁결제원 사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위원회 소속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했다.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개인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신한카드는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고, 새로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신한은행과 함께 의심거래보고(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이하 STR) 품질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4일 코빗 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는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인과 유정열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디지털자산팀장을 비롯해 양사의 자금세탁방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날은 ▲STR보고서 작성 ▲특정 테마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등을 주제로 각 사 실무진이 직접 자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코빗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5월 김남국 무소속 국회의원의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의심거래보고 건수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건전한 시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 확인 의무 강화 조치에 나서면서 자금세탁 거래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꼼수’ 거래가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의 의심거래보고(STR) 건수는 총 1만 1646건이었다.지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전담할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26일 출범했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된 합수단은 검찰,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기관 소속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꾸려졌다.합수단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주식·부동산과 함께 중요 투자대상으로 부각되는 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발행·상장·유통 부문에서 불공정거래행위가 속출, 이용자 보호를 위해 출범했다는 설명이다.FIU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월평균 탈세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람다256은 기업 대상 블록체인 월렛 솔루션 ‘루니 월렛 SDK’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보안 강화를 위해 ISMS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람다256은 이번 심사를 통해 가상자산 보관 지갑서비스에 대한 본 인증 절차 이행 전의 예비인증을 발급받았다.ISMS 예비인증은 가상자산 사업 운영에 적합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주요 정보자산의 보호를 위해 구축되고 운영 중인지를 인증하는 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코인 시장에서 가상자산 운용사들이 연이어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특히 가상자산 예치 등 운용 서비스 기업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사업자신고 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이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제공 중인 스테이킹 서비스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루인베스트가 지난 13일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데 이어 델리오도 14일 출금 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현재 블록체인 시장은 체계가 없어서 사기와 사업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지난 14일 위메이드가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위믹스 투자자가 장현국 대표에게 던진 말이다.약 2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다.최근 국내 시장을 살펴보더라도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 국내 투자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배경으로 이른바 P코인으로 불리는 가상자산 ‘퓨리에버’가 꼽혔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사건을
◆ 늙어서도 일 해야 사는 대한민국...66세 이상 열에 넷은 ‘근무 중’일반적으로 66세 이상이면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보낼 것으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절반 가까운 ‘노인’이 여전히 생활전선에서 돈벌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66살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일하는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욌다.1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성장잠재력과 고용변수의 전망’에 따르면 60대 중반 이상 10명 중 4명이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6살 이상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부가 최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의결했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것이다.국회 정무위원회도 해당 법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법 조항이 이용자 보호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그러나 시장에서는 정작 이용자 보호 규제 법안이 '규제를 위한 규제' 명분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운 상황이다.이는 최근 등기임원 변경 신고수리 결과가 지연되고 있는 고팍스에 대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와 관련, 금융당국이 수리를 미루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예치 서비스 ‘고파이’에 묶인 566억원 규모의 고객자금에 대한 환급 일정도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3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등기임원 변경신고서에 대한 신고 수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앞서 고팍스는 지난 2월 등기부등본 상으로 대표이사가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에서 레온 싱풍 바이낸스 아시아·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지난 3월 당국에 제출한 등기임원 변경신고가 당초 수리 통보 예정일을 일주일이나 넘겼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금융당국이 고팍스에 추가 자료를 요청하면서 심사가 지연된 탓이다.여기에 고팍스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전북은행이 고팍스에 대한 위험평가까지 실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리 결과 통보일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당국에 제출한 등기임원 변경신고 결과가 지연되고 있다.앞서 고팍스는 지난 2월 등기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협의체 닥사(DAXA)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 출신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닥사는 지난 25일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민섭 김·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방지팀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김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사무관을 역임했다.이 팀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자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유럽연합(EU)이 가상자산 시장을 규정하는 법안 미카(MiCA)를 통과시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법 제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당국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흐름을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던 만큼, 이번 소식으로 국내 가상자산 법안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업계에서는 가상자산법안과 관련해 지난 3월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견차이가 있었던 부문에서 잠정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4일 가상자산 업계 및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오는 25일 법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이 해킹으로 약 20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가운데 거래소가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중소 규모의 거래소인 지닥은 지난 9일 오전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일부 가상자산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전송됐다.피해 규모는 비트코인 60개, 이더리움 350개, 위믹스 1000만개, 테더 22만개로, 약 200억원에 달한다.지닥에 따르면 이번 해킹 피해는 지닥이 보관 중인 자산의 23%에 해당한다.연합뉴스에 따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피인수 과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팍스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출신의 대표이사 및 이사에 대한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하면서다.이번 변경신고서의 수리 여부에 따라 고팍스와 바이낸스 사이 인수절차도 마무리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고팍스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FIU에 등기임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고팍스 관계자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령에 따라 등기임원이 변경될 경우 30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표방하고 있지만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인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거리를 두는 모습이어서 안타깝다”지난 21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 ▲2023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취재하는 과정에서 듣게된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그는 “정부가 공개한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에는 가상자산, 디지털자산에 대한 언급이 없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단계적으로 규제를 도입한다’고 말한 게 전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은 오래전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 거래량 기준으로 전 세계 3위까지 올라섰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는 거래소에 맡겨둔 가상자산 등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를 중심으로 국내 상황은 안전하다는 자체 평가가 나와 뉸길을 끌고 있다.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이날 ‘FTX 사태를 통해 바라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현주소 및 국내외 규제 동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