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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복면금지법을 추진, 신유신시대 선언”[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이 보장한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행사한 시민들을 IS에 비유하면서 복면금지를 주장했다”며 “막말의 대명사 도널드 트럼프와 아베 신조도 놀랄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유승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의 정책을 비판한다고 해서 시위에 나온 일반 국민을 테러리스트, 살인자, 악의 존재로 몰아가고 전멸시켜야 할 적으로 규정한 것은 너무나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유 최고위원은 “어느 어머니가 자식이 제 마음에 안 든다고 자식을 적으로 몰겠나”라고 따지며 “대통령이 국민이 제 맘에 안 든다고 국민을 적으로 몰아가서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그는 또 “어제 새누리당 국회부의장이 집회 시위에 대한 복면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발의했다. 누리꾼들은 조만간 MBC복면가왕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5.11.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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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기영 기자 = 지난 30년간 시행된 수도권규제의 효과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수도권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전경련은 23일 ‘일본의 수도권 정책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경쟁 심화, 저성장 지속 등의 사회·경제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정책에서 벗어나 수도권을 포함한 대도시권 발전전략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일본도 우리와 같이 산업과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1990년대말 이후 버블경제 붕괴에 따른 장기불황이 지속되고 기업의 해외이전이 가속화되자, 고도성장기에 추진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재검토하게 됐다.이후 1998년 일본 정부는 21세기 국토정책의 기조를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수도권 억제-지방지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도시 중심의 자립적 균형’
경제일반
이기영 기자
2015.11.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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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인학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은 지난 15일 “국정교과서를 전혀 근거 없이 행정예고하고 나서, 국정교과서라는 말이 스스로 부끄럽고 자가당착적이니까 단일교과서, 통합교과서라고 쓰다가 이제는 올바른 교과서라고 한다”며 “하지만 그 교과서가 사실상 유신교과서이고, 아베가 좋아할 교과서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윤관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최근 정부여당의 주장, 황교안 총리의 대정부질의 과정에서의 답변을 보면, 기존 검인정교과서가 ‘주체사상을 가르치라’는 내용이 있어 국정교과서로 균형 잡힌 역사관을 심어주려 전환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주체사상을 가르치라’, 이것은 북한의 지령이 아니다. 또 종북세력의 지침도 아니다. 바로 교육부의 지시이다. 교육부가 최근 고시한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고등학교 사회과 한국사의 성취기준을 통해서 ‘북한의 주체사상을 가르치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정치일반
박인학 기자
2015.10.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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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이 우리와 협의해서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위대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일본의 군사팽창주의에 우리 정부가 결연한 태도를 보여주기를 기대했던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는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일본 아베 정권이 안보 법제를 강행 처리했을 때 박근혜 정부는 ‘한국정부의 동의 없는 일본의 자위대 진출은 불가능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주장은 ‘불가능하다’는데 방점이 찍혀있었던 것으로 이해했는데 정부가 국민을 속인 것인지 아니면 그새 태도를 바꾼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누구도 일본 자위대의 진출에 동의하지 않으며 정부가 단호한 입장으로 일본의 우경화에 맞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의 발언은 우리 국민의 기대와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5.10.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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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가 12일 교육부 행정고시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과 관련, “이는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을 호도하며 미래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 정권맞춤형 분열의 교과서를 채택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013년 유엔은 다양한 종류의 역사 교과서 가운데 교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도록 권고했다. 역사교육에 정부가 개입하지 말고 단일한 교과서는 지양해야 한다는 게 유엔의 권고로 박근혜 정부는 역사를 정치적 목적에서 조작하지 말라는 유엔의 권고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수석대변인은 “더욱 심각한 것은 그 내용이 친일과 독재 미화로 채워질 것이라는 점이다”며 “친일은 근대화로, 쿠데타는 혁명으로, 독재는 한국적 민주주의로 미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아버지 시대의 유신 교과서를 복원하겠다는 것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5.10.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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