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서울 지역 폭염 취약계층과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이재민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생수 총 3만8080병(500ml 기준)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생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쪽방촌 1인 가구 어르신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인해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에게 지급된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 지역,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기부한 생수는 누적 약 54만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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