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부문 '대상'과 '아트' 수상...탄탄한 내러티브와 화려한 액션 강점
현재 스팀에 데모 버전 공개...오는 11월 스팀 미리해보기 출시 예정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탄탄한 내러티브와 화려한 액션으로 'BIC 페스티벌 2024'서 2관왕을 차지했다. [네오위즈 제공=뉴스퀘스트]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탄탄한 내러티브와 화려한 액션으로 'BIC 페스티벌 2024'서 2관왕을 차지했다. [네오위즈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탄탄한 내러티브(허구적 사건들의 연결)과 화려한 액션으로 전국 최대 인디게임 페스티벌서 2관왕을 차지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16~18일 부산에서 열린 'BIC(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서 자사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일반 부문 대상과 아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BIC 페스티벌'은 일반 부문과 루키부문으로 나뉜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레전드 인디, 퍼블릭 인디, 플러스 인디로 나뉜 비경쟁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2관왕을 거둔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스토리와 2D 횡스크롤 액션의 묘미, 픽셀아트 그래픽 연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게임은 현재 스팀에 데모 버전이 공개된 상태이며 오는 11월 스팀 얼리 엑세스(미리해보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개발사 지노게임즈 김진호 대표는 “1인 개발자로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해 이용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오는 21~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전시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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