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장서 부스 설치
초중생 대상 AI 머신러닝 교육도 실시
![SK텔레콤은 누구나 인공지능(AI)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AI 로봇 농구 챌린지를 개최했다. [SK텔레콤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8/229627_125983_323.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은 누구나 인공지능(AI)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AI 로봇 농구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18일 열린 '제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마련된 'SKT AI 놀이터 부스'에서 진행됐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참가자들이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8/229627_125984_3224.jpg)
SK텔레콤은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AI 접근성 확대를 위해 AI 기초 원리 교육은 물론 AI를 활용한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쉽게 AI를 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를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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