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상품·브랜드 가진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4700곳 참여...7월 한 달 동안 130억원 판매
다음달 1일까지 특가 할인 프로모션 진행

11번가가 지난해 8월 론칭한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약 4700곳의 셀러를 발굴, 28만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하며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을 달성했다. [11번가 제공=뉴스퀘스트]
11번가가 지난해 8월 론칭한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약 4700곳의 셀러를 발굴, 28만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하며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을 달성했다. [11번가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11번가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약 4700곳의 셀러를 발굴, 28만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하며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국내 사업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11번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판매자의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사업 성장을 돕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의 최근 6개월(2~7월)간 결제거래액은 직전 6개월(지난해 8월~올해 1월) 대비 2배(122%)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품 판매수량도 2배(139%) 이상 늘었다. 

특히 11번가는 지난달 결제거래액이 13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제로(0%) 수수료 혜택과 적극적인 상품 노출 지원이 주목받으며 판매자 참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판매자는 약 4700곳으로 론칭(약 400곳) 대비 약 12배 규모로 확대됐다.

11번가에 따르면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 수는 올해 1분기(1~3월) 평균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는 다음달 1일까지 프로그램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오리지널 브랜드 어워즈’를 진행한다.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베베쥬(키즈 패션 브랜드) ▲덴프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늘의돼지(축산물 전문 브랜드) ▲자일로큐브(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렛츠베이크(수제 쿠키 브랜드) 등 누적 거래액 등에서 상위권인 오리지널 셀러 총 17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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