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철학 ‘담대한 낙관주의’ 메시지 전파
![LG전자 임직원과 'LG전자 ESG 아카데미' 학생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9일부터 닷새간 몽골 울란바토르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몽골 학생들과 함께 급식실 내부 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1325_128144_318.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 라이프스굿(Life ’s Good) 봉사단이 몽골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LG전자는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이 9~13일(현지시간)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약 500m 가량도 정비한다.
또한,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을 기부한다.
봉사단에 참여한 30여 명의 임직원 중에는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시설 보수, 벽화 그리기, 교육 멘토링 등 다수 봉사 경력을 가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가진 BS 사업본부 박진희 책임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작게나마 몽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전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아카데미 10기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선발된 대학생들도 동참했다.
대학생들은 봉사활동 외에 전통문화 공연과 미니 운동회 등 몽골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주관한다.
윤대식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은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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