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강남구 일원 택시 운송 서비스 시작
![KGM이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사진은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 [KG모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0/232242_129289_1754.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GM이 SWM(에스더블유엠)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현 코란도 EV)이 지난 달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도심주행 Leve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과 관련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를 통해 KGM은 코란도 이모션의 종‧횡 방향 제어와 차량 반응 관련 동적 정보 및 차량 제어 네트워크 등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을 지원했다.
또 SWM은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와 센서류, 자율 주행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 장착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했다.
이번 심야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는 1단계(2024년 9월 26일~2025년 5월 18일)로 강남구와 서초구 일원 도로를 시작으로 추가 2단계(2025년 5월 19일~2025년 7월 18일)로 신사와 논현, 삼성동 일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자율주행택시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구간 및 차종 확대는 물론,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고장 대응 등 기술개발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인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고장 재현 및 통합 안전 검증 기술개발’에 참여해 차량의 고장 발생, 오작동, 돌발 환경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 검증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완벽한 자율 주행을 위해서는 도로 위 다양한 돌발 변수를 제어하는 기술 역시 확보되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토대로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이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 KGM,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 코란도 후원...지역사회 CSR일환
- KGM, 경기도와 중소기업 상생 협력 맞손...‘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 개최
- KGM 신입사원, 추석맞이 선물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 지원 봉사
- KGM, 글로벌 자동차사와 전략적 파트너십...미래 기술 협력 강화
- KGM, IUCN∙체리자동차와 ESG 협약식...지속 가능 모빌리티 비전 공유
- KG모빌리티, 3분기 영업손실 400억원...전년 동기 比 적자전환
- KGM, 57개 서비스센터서 고객 중심 ‘홈 딜리버리 서비스’ 시행
- KGM, 서울 강남에 첫 팝업 시승센터 오픈...브랜드 경험 증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