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전시 개최...넥슨 게임 IP 활용한 공예품 전시
낵슨재단 '보더리스 프로젝트',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 조명
![(왼쪽부터)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넥슨 김정욱 대표이사(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가 18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넥슨재단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564_132147_1418.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넥슨의 대표 IP(지적재산)이 전통 공예와 만나 하나의 예술품으로 탄생했다.
넥슨재단은 18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을 진행했다.
'시간'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등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 중구 덕수궁에서 진행된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전시 개막식 행사 작품 해설 관람이 진행되고 있다. [넥슨재단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564_132148_1457.jpg)
이번 전시 기간에는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넥슨 게임 IP와 전통 공예의 만남으로 제작된 다양한 콜라보 굿즈 20종을 한정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하고자 했다“며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과 전통공예의 조화로운 만남을 다룬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가에게 넥슨의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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