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계산기·고수PICK·ISA상담소 등 삼성증권의 차별화 포인트 강조
고객 대상 선발한 광고모델 7명 등장…‘고객 중심’ 메시지 전달
장기하의 히트곡 ‘부럽지가 않어’ 활용한 대화식 광고로 재미↑
![삼성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절세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만능 절세 계좌’라고 불리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광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5060_132728_1755.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증권이 실제 고객이 출연하는 독특한 형태의 광고를 제작했다.
26일 삼성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절세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만능 절세 계좌’라고 불리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대다수 금융 광고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선호를 형성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 등 ‘빅모델’(Celebrity)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삼성증권은 고객의 신뢰와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실제 고객들을 모델로 기용했다.
해당 광고에는 삼성증권 ISA 계좌를 가진 고객들이 등장해 ISA 계좌는 왜 삼성증권이 강자인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실제 보이스로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미 114만명의 업계 최다 ISA계좌 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다른 금융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절세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삼성증권 ISA의 차별화된 세 가지 혜택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먼저 ‘절세 계산기’ 서비스는 금융상품을 일반계좌와 ISA 계좌에서 투자했을 경우의 절세되는 금액을 바로 비교해준다. 누구나 쉽게 절세 금액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
또 ‘고수PICK’ 서비스는 ISA에서 투자하면 좋을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흔히 투자에 앞서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준비된 서비스로 시장전망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ISA 고객 중 전월 투자 성과 기준 상위 1천명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랭킹 순으로 알려준다.
이와 더불어 함께 챙겨보면 좋을 투자 팁(TIP)까지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ISA상담소’는 ISA 전담 PB와 ISA계좌에 대해서 다이렉트로 상담할 수 있는 전용 유선 상담 서비스로 쉽고 빠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기존 대표 ARS에서 ISA상담 메뉴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최대한 빨리 고객들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상담소인 ‘삼성증권 ISA 상담소’를 구축한 상태다.
삼성증권에 ᄄᆞ르면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
삼성증권의 고객들이 ISA 계좌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설문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삼성증권은 단순한 고객 의견 수집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녹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의 요구까지 충족하겠다는 전략으로 진행했다.
광고에 등장한 출연진들은 삼성증권의 SNS(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로 삼성증권과 거래하고 있는 고객들이다. 서류 모집 단계에서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율에 담당자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고객 모델은 국내 유수의 광고 기획자, CF 감독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류 심사 절차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선정된 고객들의 연령과 직업군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고객이 전문 광고 모델로 변신하게 되는 과정을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Samsung POP)에 브이로그로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ISA광고에 가수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활용해 곡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자랑할 것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나는 부럽지가 않아’라는 가사는 역설적으로 삼성증권 ISA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해 부러움을 내포하고 있어 광고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라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이창훈 삼성증권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고객과 함께 만든 광고를 통해 삼성증권의 ISA서비스의 강점과 고객을 향한 진정성이 함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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