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97세대 ▲59㎡B 97세대 ▲84㎡A 1089세대 ▲84㎡B 233세대 ▲119㎡A 372세대 ▲119㎡B 102세대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8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579만원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도시인 브레인시티에 위치해있으며, 브레인시티에 신축되는 아파트 중 유일한 1군 브랜드이다.

단지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위한 진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인 ‘아주대 평택병원’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며 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돼 있다.

이 단지는 브레인시티에 처음으로 대형평형인 119A,119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으며,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설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세대 당 1.43대 주차 가능하며 단지 외곽, 단지내부,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세대 앞에 보안용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대우건설만의 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이용해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이 도입 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다.

넓은 중앙광장을 포함해 다채로운 콘셉트의 어린이 놀이터, 가족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단지 내 ‘모두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시니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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