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아이나비시스템즈‧라이드플럭스‧에스오에스랩 등과 맞손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해 나갈 것”
![KGM이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 황준연 HL클레무브 AD System R&D 센터장, 이용헌 KGM 미래모빌리티센터장,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 박중희 라이드플럭스대표이사 [KG모빌리티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2/236992_135016_2728.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KGM은 평택 본사에서 HL클레무브‧아이나비시스템즈‧라이드플럭스‧에스오에스랩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용헌 KGM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황준연 HL클레무브 AD System R&D 센터장,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오는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ADAS ‘딥 컨트롤’의 자동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딥 컨트롤’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HL클레무브의 최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개발 노하우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 기술, 라이드플럭스의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에스오에스랩의 첨단 라이다 기술 등을 토대로 보다 진보한 ADAS 시스템 개발과 함께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전후측방 레이더와 카메라 등 핵심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ADAS분야의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 통합맵과 ADASIS 프로토콜 기반 통합맵 전송 기술인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풀스택(Full-Stack)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드플럭스는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제품화를 통해 기존 회전형 라이다 대비 효율성과 내구도,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한 딥 컨트롤 시스템 고도화로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ADAS 고도화 기술 등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 및 기술 내재화는 물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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