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전자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 유력 IT 매체 ‘씨넷(CNET)’은 2025년 신제품인 ‘LG 올레드 TV G5’를 CES 2025 최고 TV로 선정했다.

씨넷은 “G5는 CES 2025에서 본 모든 OLED TV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지디넷(ZDNET)도 최고의 TV로 선정하며 “올레드 TV의 왕인 LG가 올해 CES 2025 에서도 왕좌를 유지한다”고 말했고,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G5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밝고 화려해 보이며, 이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G5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고통스러웠다는 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서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9일(현지시간) 기준으로 CES 혁신상을 비롯해,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CES 최고 제품상 등 총 37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전체 제품으로는 24개의 CES 혁신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8개 어워드를 이번 CES 2025에서 수상했다.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도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폭스 TV(Fox TV)는 아침뉴스 CES 코너에서 주목 받은 TV로 “소비자들이 다음 TV를 구매 할 때 고려할 진정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선 솔루션을 적용한 LG QNED evo를 선정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는 CES 최고의 TV로 LG QNED evo를 선정했다.

이밖에도 LG전자 생활가전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냉장고,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등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는 CES 2025 공식 소식지 ‘CES 데일리’가 선정한 ‘새롭고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미 디자인 전문매체 얀코디자인(Yanko Design)은 스탠드 조명 디자인을 적용한 LG 틔운 콘셉트 제품을 “실용성과 스타일 둘 다 잡은 세련된 제품”이라며 CES 2025 최고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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