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6조6370억원...전년 대비 2.5% 증가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사진=S-OIL/뉴스퀘스트]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사진=S-OIL/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에쓰오일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36조6370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 순손실은 1634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08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564억 원)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8조9171억원과 102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544억 원을 2.5% 웃돌았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 매출액은 7조138억원, 영업이익은 1729억원이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정유사 정기 보수로 공급 물량에 감소한 가운데 난방유 수요가 계절적으로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1조960억원, 영업손실 28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 8073억원, 영업이익 115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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