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찬반 투표 마감...투표율 70.8%
![[사진=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홈페이지]](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0785_139370_5958.pn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임금·단체 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87.71%로 가결됐다.
5일 전삼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진행한 2023~202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선거인 3만1243명 중 2만2132명이 참여해 투표율 70.8%를 기록했다.
이중 반대는 2720표(12.3%)였던 반면 찬성은 1만9412표로 전체의 87.7%를 차지해 가결됐다.
이번 임단협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총인상률 5.1% (기본급 3.0%, 평균 성과 인상률 2.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삼성전자 자사주 30주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TF 운영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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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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