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25kg∙건조 18kg 용량...킹사이즈 이불도 세탁건조
AI 홈 스크린과 음성 제어 빅스비로 편리한 사용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1297_139968_359.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가진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과 25kg, 건조 용량 18kg다. 건조 용량을 기존보다 3kg 늘렸지만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열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도 개선해 건조 시간은 기존 모델 대비 20분 단축했다. 쾌속 코스 기준으로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다.
바쁜 오전시간 셔츠 한 장을 단 39분만에 세탁·건조하는 '셔츠 코스', 운동이 끝난 후 땀에 젖은 운동복 등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한 벌 코스'도 갖췄다.
에너지소비효율도 좋아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 당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45% 낮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이 탑재돼 스크린으로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고도화된 '빅스비'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도 이해하고 직전 대화를 기억해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세탁건조기 신제품은 ▲AI 맞춤+ ▲오토 오픈 도어+ ▲AI 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하고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고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한다. 또 AI 가 자동으로 세탁물에 맞는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준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다크스틸·실버스틸·그레이지·블랙캐비어·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건조 용량은 더 확대하고 세탁과 건조 시간은 줄인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기 사용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 후 개인 SNS에 실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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