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 규모 전시 공간서 다양한 AI가전 전시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비스포크 AI가전을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1714_140473_1828.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AI(인공지능)가전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홈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51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된 비스포크 AI가전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신제품 ▲7형 스크린을 탑재한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능의 사용성을 높이는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하며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도 적용됐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AI 비전 인사이드와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다. 빅스비 음성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돼 사용성을 높였고다양한 식재료를 즐기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찻잎, 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와 함께 보습 박스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중국의 평균적인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mm 깊이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동시에 용량은 501L로 최대화한 중국향 키친핏 맥스 냉장고도 선보였다.
7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비스포크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등을 센싱해 최적화된 코스로 알아서 세탁하는 AI 맞춤 세탁 기능을 갖췄다.스페이스 맥스 기술을 적용, 세탁기 폭은 550mm로 최소화하면서도 12Kg 용량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알아서 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도 전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소비자의 일상에 혁신을 더하는 AI홈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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