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서비스 일환...제품 안전 점검부터 수리·세척 제공
![LG전자가 경북 의성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가전 제품 점검과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2401_141339_3220.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전자가 경북 의성군, 청송군과 경남 산청군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3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가정 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마다 서비스 명장을 파견해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것과 별도로 피해 지역 각 가정을 방문해▲제품 안전점검 ▲수리·세척 ▲화재보험 보상 청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산불 발생 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마을 이장 등과 핫라인을 구축했다. 임시대피소 필요가전 파악과 산불 피해제품 서비스 접수 채널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어 경남 의성군, 청송군, 산청군 등 피해가 큰 지역 주요 19개 대피소를 중심으로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가전 제품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 취사가 어려운 대피소에서 간편식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을 설치했다.
LG전자는 당초 예상보다 대피 생활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세탁기, 건조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도 꾸준한 도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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