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5000명 이상 발급…차별화 디자인·혜택으로 ‘인기몰이’ 
‘춘식이 출근시키기’ 이벤트 참여 시 연말까지 최대 2000원 지원

카카오뱅크는 올해 2월 출시한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올해 2월 출시한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2월 선보인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가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3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출시 2개월 만에 3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카드다.

기존 ‘프렌즈 체크카드’ 혜택에 ‘K-패스’ 혜택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교통비의 최대 53%를 환급해주는 지원 정책이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출시 2개월 만인 이달 2일 누적 발급량 30만장을 넘겼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교통비 절감 혜택 ▲귀여운 디자인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K-패스’ 환급 혜택 뿐 아니라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교통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만 30세의 고객이 대중교통을 월 합산 5만원 이용한 경우 K-패스 환급금 1만5000원과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4000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 총 1만9000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해당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춘식이가 귀여워서 발급 받았다”, “K-패스 카드 디자인 중에 가장 참신하다”, “4000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이번 달에 4만원 넘게 환급 받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교통비 지원을 위한 ‘춘식이 출근시키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한시간 20초 동안 ‘춘식이’ 캐릭터를 움직여 코인을 획득하면 코인 1개당 10원씩 최대 2000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기본 2회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에게 이벤트 링크를 공유할 때마다 추가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도전 종료 후 ‘출금하기’를 선택해 상금 수령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연말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혜택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춘식이 출근시키기’ 이벤트에도 참여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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