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서류 접수
선정된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SK에코플랜트 CI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CI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SK에코플랜트가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2025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분야는 반도체 종합서비스,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와 디지털전환(DT), 스마트건설 등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EPC(설계·조달·시공) ▲반도체 공정 ▲반도체 용수 ▲반도체 부산물 ▲로봇/AI ▲수처리/소각/탄소저감 ▲해양 및 해상풍력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등 8개로 나뉜다.

SK에코플랜트는 다음달 9일까지 접수를 받아 같은달 16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1차 PT평가와 최종 평가를 거쳐 6월16일 최종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공공·연구·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자금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유관 자회사와 함께 사업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한국무역협회·카이스트 등 15개 공공·연구·투자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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