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루 대관, LG전자 로봇 특별 전시부스 운영
라이프스굿 봉사단, 장애 아동들과 '어린이날' 행사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LG전자]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는 물론 경남 창원, 마곡 등에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LG전자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지난달 30일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짝을 이뤄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보물찾기 ▲농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물고기잡기 등 다양하게 조성한 체험부스에서 추억을 쌓았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 트윈타워, 경남 창원과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등에서 특별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테마파크 로봇랜드를 일일 대관한다. LG스마트파크 임직원 가족 3000여명이 로봇랜드를 찾아 놀이시설은 물론이고 뮤지컬, 퍼레이드, 불꽃쇼 등을 즐길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로봇 특별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는 24일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가족 약  30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축구공 슈팅, 양궁, 사격 등 스포츠 체험존 등을 마련해 아이들을 맞이한다. 네일 케어, 손 마사지 등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마술 공연도 준비했다.

여의도 LG트윈타워에도 임직원 가족 400여명을 초청한다. 참석자들에게는 가족이 평소 근무하는 업무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도 제공해 인근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초R&D(연구개발)캠퍼스, LG서울역빌딩 등에서도 다양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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