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종편 4사·CJ 등 1일 1회 환승 가능
"TV 구독 상품 강화해 맞춤형 혜택 제공할 것"

LG유플러스가 1일 1회 환승하며 8개 방송사 시청이 가능한 요금제 ‘환승구독2’ 를 선보인다.[사진=LGU+]
LG유플러스가 1일 1회 환승하며 8개 방송사 시청이 가능한 요금제 ‘환승구독2’ 를 선보인다.[사진=LGU+]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유플러스가 월정액으로 8개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을 매일 한번씩 바꿔가며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요금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2일 프리미엄 환승구독2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KBS, SBS, MBC 지상파 3사를 포함한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는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종편에 CJ까지 다양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환승구독2 요금제는 앞서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고민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TV구독 상품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 프리미엄(월 1만6500원)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1만1000원만 추가하면 환승구독2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구독2의 한달 이용료는인터넷 결합과 3년 약정 기준 2만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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