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 수상
![삼성메디슨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의료기기 및 기술 부문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메디슨]](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5/245779_145323_839.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메디슨은 자사의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메디슨이 출시한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기술과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ERA Z20 은 북미의 초음파 검사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 표준의 37개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은 물론 23개(62%)항목은 기준치를 초과 달성한 제품이다.
하드웨어적 측면은 물론 AI(인공지능)기반 시스템 운영 편의 개선을 통해 의료진이 좀 더 쉽고 빠르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메디슨 자체 연구에 따르면 의료진의 버튼 조작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94%까지 줄여주는 등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신기능으로는 삼성메디슨 전 제품군 중 HERA Z20에 최초 적용된 마이 헤라를 꼽을 수 있다. 사용자 유형과 선호에 따른 제품 설정값을 11개의 지정 가능한 개인맞춤형 메뉴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 불필요하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줄여준다.
제품 외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사용자 편의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리트렉터블 스타일 디자인이다. HERA Z20은 넓은 이동 범위의 컨트롤 패널, 캐스터 잠금 장치 등을 통해 사용자 신체에 맞춤형으로 디자인 및 사이즈를 변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외에 고해상도 이미지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360도 회전이 가능한 27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터치스크린 모니터도 탑재했다.
삼성메디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을 모두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 세계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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