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강훈식, 안보실장 위성락, 경호처장 황인권, 대변인 강유정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새 정부 첫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사진 왼쪽부터)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은 인사 발표 현장에 참여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6070_145641_2417.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제21대 대통령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4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마친 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 출신의 4선 국회의원으로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상임공동선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정원장 후보자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강실장은 이번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이번 대선에서 종합상황실장으로 활동하면서 이 대통령의 당선을 보좌했다.
또한서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의원이, 경호처장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출신의 황인권 전 육군대장이 임명됐다.
대변인은 강유정 의원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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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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