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6409_146002_4114.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북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서카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북미 올레드 TV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으로 점유율 51%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현지에서 판매되는 올레드 TV 2대 중 1대는 LG전자 제품이라는 뜻이다.
서카나는 LG전자가 북미에서 주목 받는 배경으로 고화질과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 무선 오디오·비디오(AV) 전송 솔루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꼽았다.
이외에 97·83·77·65·48·42인 등 대중화된 사이즈부터 초대형까지 업계 최대 TV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앞서 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에보'는 최근 미국의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제품 선호도를 입증했다.
한편 LG전자의 1분기 올레드 TV 출하량은 70만4400대를 기록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1%다.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량(62만6700대)보다 12.4% 증가하고 점유율은 0.6%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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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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