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6개 국가 50여명 전문가 참여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 테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7030_146644_2947.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들에게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주요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시스템에어컨과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도 함께 소개했다.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400W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돌보며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AI 홈' 비전을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스크린 탑재 가전에서 집 안의 가전들뿐만 아니라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홈 생태계와 스마트싱스 맵뷰 기능을 호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음성으로 간편하게 냉장고 한 쪽 문만 열 수 있는 빅스비 오토 오픈 도어 기능, AI가 알아서 빨래를 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전기세 등을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 기능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4일 중남미에서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동남아에 이어 서남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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