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 개최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 애즈콘(AdsCon)’ 세미나에서 회사 관계자가 온라인 판매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쿠팡]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쿠팡 애즈콘(AdsCon)’ 세미나에서 회사 관계자가 온라인 판매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쿠팡]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쿠팡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쿠팡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AdsCon)’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포함해 1000여 명의 판매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명절 시즌을 앞둔 실질적 준비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 방안 ▲멀티채널 전략을 다룬 키노트 세션을 비롯해, ▲상세페이지 개선 ▲추석 시즌 특화 판매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쿠팡 디지털 애널리스트(DA)가 직접 판매자들과 1:1로 상담할 수 있는 ‘쿠팡 라운지’도 운영돼, 맞춤형 컨설팅을 원하는 판매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사업 전략을 정비하고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낚시용품과 가구 보수제를 제조·판매하는 클라우드8의 김남희 실장은 “커머스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던 시점에 큰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시즌 대응 전략과 상세페이지 구성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단델리온의 이믿을 대표도 “혼자 힘으로 운영해 온 쿠팡 판매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설명회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전략을 조정한 결과 주요 상품의 판매 순위가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이 자신만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판매자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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