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겨냥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 출시
![[사진=CJ제일제당]](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8/250782_150592_444.jpg)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ALTIVE)’가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CJ제일제당은 사내 벤처로 지난 2022년 창립한 얼티브가 이번엔 식물성 원료 기반 단백질을 활용한 신제품 시니어용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을 출시해 성공사례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일반 환자의 영양 보충을 돕는 ‘균형영양식’(구수한맛·흑임자맛)과 ▲당뇨 환자 및 혈당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당뇨영양식’(호두맛·고구마맛) 등 두 가지 라인업이다.
두 제품 모두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은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으로,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균형영양식’에는 저당 설계를, ‘당뇨영양식’에는 당류 0g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국내 시니어 영양음료는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분류되며, 시장 규모는 2019년 772억원에서 2023년 3552억원으로 폭풍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39%에 달한다.
‘얼티브’는 2022년 6월 식물성 음료 시장에 진입한 이후 단백질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대표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4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액 2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으로 식물성 영양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사내벤처 성공사례로 꼽히는 ‘얼티브’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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