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질환 맞춤 담보·재가입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
![삼성화재는 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삼성화재]](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9/252419_152327_2828.pn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삼성화재는 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9일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4계절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계절 보험’은 고객이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담보만을 담은 실속형 구조다.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번거로운 가입 절차 없이 계절 단위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된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각 구간에는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춘 보장이 마련됐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식중독·열사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봄 4230원 ▲여름 7730원 ▲가을 7720원 ▲겨울 1만1410원으로 산정된다.
여기에 청약일 기준 직전 1년 내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가입 시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고객들이 이를 모두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4계절 보험’은 간편한 가입으로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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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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