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도플소프트 ‘스마트무브’, 한강버스 실시간 길찾기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 [사진=NHN]
NHN 도플소프트 ‘스마트무브’, 한강버스 실시간 길찾기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 [사진=NHN]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앞으로는 서울 도심과 한강을 오가는 교통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N은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운영하는 통합 교통 앱 ‘스마트무브’가 한강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를 비롯해 여러 신규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하는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연결해 출퇴근은 물론 여가 이동까지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버스 도착 시간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무브는 지하철, 버스,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앱으로, 실시간 경로 안내와 주변 검색, 일정 관리 기능까지 지원한다. 누적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합산 80만 건을 넘어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연계한 선착장 이동 경로 안내 ▲지하철 노선도 내 직관적 경로 확인 ▲내 주변 역 찾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버스 전체 노선과 실시간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I가 대폭 개선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도플소프트 측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더 스마트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플소프트는 ‘스마트무브’ 외에도 ‘전국 스마트 버스’, ‘지하철 종결자’ 등 교통 앱을 운영 중이며, 세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4,600만 건을 돌파했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키워드

#NHN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