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소장과 근로자 대상 포상제도 신설, 14명 시상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DL이앤씨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박상신 대표(왼쪽)와 우수 협력사 소장에 선정된 태일씨앤티 조왕래 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11/256990_157174_2320.jpg)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DL이앤씨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회사와 근로자를 포상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매년 안전·품질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한숲 파트너스’를 선정하며, 올해는 총 9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요율 인하,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협력사 소장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 제도도 신설해,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4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행사에서는 DL이앤씨의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공유됐으며, 협력사와 함께 통합 업무 매뉴얼을 기반으로 품질·안전·공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남양계전 민강기 대표는 “DL이앤씨와의 상호 존중과 신뢰가 오랜 파트너십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DL이앤씨의 성장은 협력사 성장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회사는 협력사의 안전관리자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무이자 자금대여·상생펀드 등 다양한 재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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