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당 당원 빈소 조문한 尹·李, 윤석열 이재명과과 대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유세 차량에서 가스 사고로 숨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의 빈소를 직접 찾으면서 양당 후보가 30분 가량 독대해.윤 후보는 대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이날 지역별 거점유세를 마친 뒤, 저녁 8시30분쯤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민의당 충남·논산·계룡·금산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의 빈소에 도착해.한편 이날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오후 9시30분쯤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 유은혜 지방선거 불출마…"교육부장관 책임 다할것"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현 정부 끝까지 내각에 남겠다는 의사를 전달.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브리핑에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교를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9만313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4만5978명이 됐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6명 늘어 389명이 됐고, 사망자는 36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7238명(치명률 0.46%)이 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의 9만443명보다 2692명 늘어난 수치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5만3926명→5만4941명→5만6431명→5만4619명→5만7177명→9만443명→9만3135명으로 주말 휴일 관계없이 5만명 이상대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지난 2일 2만명을 넘은 뒤 불과 보름도 안돼 10만명에 육박하면서 당국의 예상보다 빠른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런 추세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며 위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9만명대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불안정한 검사 체계가 이번 사태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정부는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로 전환되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을 제외한 대부분에 대해 우선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받도록 하고 있다.현재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보건소의 밀접접촉 검사 요청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의 경우만 가능하다. 이외의 경우 PCR 검사를 받을 경우 9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하며, 최종 양성일 경우 환급 받을 수 있다.이런 가운데 신속항원검사의 오류율이 높아 현장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9만명대를 기록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5만2851명이 됐다.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5200만명으로 계산했을 때 약 33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의 5만7177명보다 무려 3만3266명이나 증가하면서 10만명을 눈앞에 뒀다. 특히 최근같은 확산세라면 당국의 예상보다 빠른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방역당국은 이미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313명이 됐고, 사망자는 39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7202명(치명률 0.4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월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2000년 3월이후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특히 그 동안 고용시장의 취약층으로 분류됐던 3040 연령층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지난달 취업자는 60세 이상에서 52만2000명, 20대 27만3000명, 50대 24만5000명 늘었고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2만2000명 2만4000명 증가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상승을 기록했다.30대의 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 2020년 2월이후 처음이다.통계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1월보다 보다 113만5000명 증가한 2695만3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에서 회복할 당시인 2000년 3월(121만1000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이번 기록은 최근 산업전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재 전국에 사적 모임 6인과 식당 및 카페의 밤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백신 미접종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당분간 더 유지될 전망이다.정부느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번주 금요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오는 18일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특히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로 인한 유행 특성의 변동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것인지도 함께 결정해야 하므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중증·사망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한 비용 효과성을 고려할 때, 방역패스는 거리두기보다 좀 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현재 국내 코로나19 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 최대 IT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달 말 2년만에 미국 본사 사무실을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코로나19로 폐쇄했던 사무실을 다시 열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생활로의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와 실리콘밸리 일대의 사무실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앞서 MS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하자 빅테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워싱턴주를 비롯한 미국 내 모든 사무실을 폐쇄했다.이후 2021년 10월부터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해당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그러나 최근 오미크로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확산세가 점차 둔화하면서 MS가 사무실을 개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크리스 카포셀라 MS 최고마케팅책임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5일 신규 확진자가 5만7177명으로 6일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약국·편의점 판매 가격이 개당 6000원으로 고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판매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 13일부터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돼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 2개, 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판매 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5만여개소)에서 판매된다. CU와 GS25 등 3만여개 편의점은 16일부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등 1만3000여개 편의점은 1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나머지 체인 업체 가맹점은 일주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연일 5만명대를 기록했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619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5만4513명, 해외유입사례는 106명이다.위중증 환자는 18명 늘어난 306명이며, 사망자는 2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7102명(치명률 0.51%)이 됐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3만6717명→4만9550명→5만4121명→5만3922명→5만4941명→5만6431명→5만4619명을 기록했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13일·5만6431명)보다 1812명 감소했지만 직전 주 월요일(7일)의 3만5281명보다 1만9338명이나 늘어났다.특히 전날이 휴일로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적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 중 7~10만명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여기에 그 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연일 국내 확진자수가 5만명을 웃도는 가운데 3차 백신접종에 이은 4차 추가 접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추가접종 효과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어 일반 국민들로서는 4차 접종 여부를 놓고 혼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집단거주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4차 추가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4차 접종 필요성은 면역도 조사와 백신 효과를 같이 평가하는 상황이고 검토하고 있다”며 “면역저하자 등 4차 접종에 대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안을) 1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4차 접종 우선 순위자로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집단거주자 등의 고위험군을 시사한 적이 있다.정 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4차 접종은 (3차 접종
[경제]◇ 미 소비자물가 7.5% 올라...국내외 금융시장 출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5%를 기록하며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락. S&P500 지수는 1.8% 내렸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 2.1% 떨어져. 코스피도 전날보다 24.22포인트(0.87%) 내린 2747.71로 장을 마감했으며 장 중 1200원을 넘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결국 전날보다 2.0원 오른 1198.5원으로 마감. ◇ 더 걷은 국세 61조… 사상최대 세수 오차 지난해 국세가 정부의 처음 예상보다 60조원 넘게 더 걷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었던 데다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서 생긴 현상이라는 분석.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회복기에 나타난 경제 불확실성 탓에 지난해 대규모 세수 오차가 발생했다. 이런 현상을 사전에 분석해내지 못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5만3926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은 5만379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9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271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49명 발생해 누적사망자는 7012명(치명률 0.57%)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2만7438명)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이번 주 들어 매일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3만6345명→3만8689명→3만5283명→3만6717명→4만9567명→5만4122명→5만3926명을 기록 중이다.이처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적모임 6인, 밤9시 이후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종전 델타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대선 당일(3월9일) 오후 6시∼7시 30분에 투표할 수 있게 됐다. 국회 정개특위는 10일 오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개정안은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한 자가 또는 시설 격리자 등이 대선 투표를 위해 방역 당국에 외출허가를 받은 경우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투표를 위해서는 사전에 방역당국으로부터 '임시 외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오후 7시30분 이전 투표장에 도착해 번호표를 수령해야 투표할 수 있다.여야는 또 확진자와 격리자가 일반 대중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막기 위해 '국가와 지방단체는 교통편의 제공 및 그 밖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도 만들었다.이와 함께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농산어촌 거주 확진자와 격리자는 별도의 신청을 거쳐 오후 6시 전 정규 투표
[정치]◇ 문 대통령, “강력한 분노”…尹, “정치보복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집권 시 현 정권 관련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혀.현직 대통령이 제1야당 대선후보를 강력 비난하면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한 달도 안 남은 대선 국면에 큰 파문이 일고 있어.이날 문 대통령의 비판에 대해 윤 후보는 사과 표명 없이 정치보복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을 밝혀.[경제] ◇ 하나금융 작년 실적 사상최대...순익 3조5200억원하나금융그룹이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혀.이에 따라 앞서 8~9일 실적을 발표한 KB·신한·우리금융까지 4대 금융지주가 모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나금융은 이날 지난해 순이익이 3조5261억원으로 전년보다 33.7% 증가했다고 발표.◇ 우크라 사태 지속에 정부 “에너지물량 확보 등 최악상황 대비”러시아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키트 1만개를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18세 이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자가검사키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의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5천명(1인당 2개)에게 전달되어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가검사키트 기부가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꾸준히 보답 할것이며,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만4122명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부터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가동된다.한정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 투입해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새로운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 체계에 따르면 재택치료 대상은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뉘게 된다.집중관리군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팍스로비드 처방자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등이다.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차례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팍스로비드도 처방한다. 팍스로비드는 확진자의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88% 정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확진자가 원하는 경우 다니던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비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약은 동거 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달 말 최대 17만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명 이상 되고 병원 내 의료진이 감염으로 격리되는 상황이 될 경우 음압시설이 없는 일반병동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병원 내 의료진 감염 대비 병원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을 공개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각 병원의 대응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의료진의 격리(감염) 비율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신규 확진자 기준 하루 확진자 수 7000명 이상∼3만명 미만일 때는 1단계(대비단계)로, 3만명 이상∼5만명 미만일 때는 2단계(대응단계)로 구분된다.확진자가 5만명 이상일 때는 3단계(위기단계)로 격상된다. 3단계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음압병동에 입원할 수 없다면 일반병동 일부를 코로나19 병동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3단계에서는 일반병동에 음압시설 구축이 권장된다. 구축이 어려울 경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5만명에 육박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4만9567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은 4만940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65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수치로 일일 신규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선 것도 이날이 처음이다.또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직전주 수요일(2일·2만270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번주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연일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월 셋째주 5159명(전주 대비 1.5배), 1월 넷째주 1만1877명(2.3배), 2월 첫째주 2만2657명(1.9배)으로 3주 평균 1.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현황을 보면 2만2907명→2만7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모른채 계속 확산되고 있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만6719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은 3만661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00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직전주 화요일(1일·1만8343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현황을 보면 2만270명→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3만8691명→3만5286명→3만6719명으로 나흘 연속 3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방역당국은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 예상보다 많은 최대 17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실제로 오미크론의 확산 속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2세 미만 소아청소년들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또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
[정치]◇ 박영수 딸, 화천대유서 11억 받아 박영수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서 재직중 5차례에 걸쳐 11억을 빌린 것으로 밝혀져.박씨는 단기대여로 돈을 빌리면서 차용증을 작성했다고 해명. [경제]◇ ‘수입차 1위’ 벤츠, 거짓광고로 과징금 202억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악티엔게젤샤프트 등 2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2억400만원을 부과.벤츠는 차량 배출가스에서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물질을 많이 줄였다고 광고했으나 실제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는 것.◇ 현대중공업지주, 작년 영업익 1조854억…지주사 출범 후 최대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854억1158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조1587억4640만원으로 48.9% 증가한 것으로 집계.[사회]◇ 정은경 "코로나,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기엔 시기상조"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참